[글로벌신문]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현지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기업인 아이유노-SDI 그룹(Iyuno-SDI Group, 이하 아이유노-SDI)은 오늘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 2(SoftBank Vision Fund 2*)로부터 1억 6천만 달러의 투자를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이 투자는 아이유노-SDI가 현지화 산업을 혁신하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제공할 것이다.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 2는 아이유노-SDI의 최대 주주 중 하나가 될 것이며, 알토(Altor), 데이비드 리(David Lee) 아이유노-SDI 그룹 최고 경영자, 샴록 캐피탈 어드바이저스(Shamrock Capital Advisors ) 그리고 소프트뱅크 벤처스 아시아사(SoftBank Ventures Asia Corp)와 더불어 이사회에 합류하게 된다.
아이유노-SDI 그룹은 세계에서 가장 큰 콘텐츠 제작사 및 배급사로 최고 품질의 현지화 서비스를 제공해온 총 70년의 경험에서 얻은 창의적, 언어적 능력이 결합된 최고의 인공지능(AI)과 신경망 기계 번역 기술을 활용하여 최첨단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앞장서 왔다.
"아이유노-SDI의 인상적인 투자자들과 함께하게 될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 2의 합류는 당사의 발전에 중요한 기점입니다."라고 아이유노-SDI 그룹의 최고경영자인 데이비드 리(David Lee)는 말했다.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 2가 투자하는 회사들은 각각 해당 업계에서 혁신적인 기업들이고, 아이유노-SDI는 최첨단 기술을 혁신하고 발전시키는 이런 사업 네트워크에 합류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당사는 콘텐츠 배급과 소비 패턴이 급격히 변화함에 따라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부문이 엄청난 혼란을 겪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소프트뱅크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스(SoftBank Investment Advisers)의 이사인 크리스 리(Chris Lee)는 말했다. "저희는 데이비드 및 아이유노-SDI 팀과 협력하여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기술 기반 현지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임무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소프트뱅크 그룹은 앞서 2018년에 자사의 벤처 캐피탈 부문인 소프트뱅크 벤처스 아시아사(SoftBank Ventures Asia Corp.)를 통해 아이유노 미디어 그룹(Iyuno Media Group)의 첫 기관 투자자들 중 하나가 되었으며 이 회사의 성장 계획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 2의 아이유노-SDI 투자 발표는 아이유노 미디어 그룹이SDI 미디어(SDI Media) 인수를 완료한 후 불과 2주 만에 나왔다 – 아아유노와 SDI의 합병으로 기업의 글로벌 입지를 거의 두 배로 늘려 34개국에 67개의 사무소를 보유한 기업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