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신문] 서울특별시 은평구는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4월15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3개월 이상된 개·고양이를 소유하고 있는 은평구 주민으로 평소 시술비는 백신 및 시술비용을 포함해 2만 5천원 내외인데, 이번 접종비용은 마리 당 5천원이다.
광견병은 치사율이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예방을 위해서는 일반 가정에서 기르는 개, 고양이에 예방접종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이번 예방접종 지원은 은평구 수의사회의 협조로 관내 동물병원 대부분 참여하기로 하였고 참여 동물병원은 은평구 홈페이지 게시판(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주민은 참여 동물병원 가운데 원하는 곳을 방문하면 되며, 다만 개의 경우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을 마친 경우에만 예방접종이 가능해 소유주는 인식표 또는 동물등록증을 지참하여 동물병원에 방문하여야 한다.
한편, 각 동물병원에 배부된 예방약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어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예방접종을 받거나 동물병원에 문의한 후 방문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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