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업기술센터, 유·초·중등학생 600명 대상 비대면 힐링농업체험학습 운영
어린이들의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개선과 농업체험을 통한 힐링 기회 제공
어린이들의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개선과 농업체험을 통한 힐링 기회 제공

[글로벌신문]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실내 농업활동으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비대면 힐링농업체험학습’을 4~5월 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4월 20일(화)부터 신청대상은 서울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등학교로 15개 단체 600명(1단체 40명 내외)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희망 시 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단체는 체험재료와 비대면 교육 영상을 미리 제공받아 4~5월 중 희망일에 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어린이들은 영상으로 힐링체험농원을 견학하고, ▴나만의 작은 정원 꾸미기와 ▴곤충 기르기 활동을 실내에서 체험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4월 20일(화) 11시부터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예약 메뉴에서 선착순 신청 후 참여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메일(hmyoon821@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힐링체험농원에서 운영했던 현장체험학습이 어려워 어린이들이 비대면으로 힐링농업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비대면 교육이 아이들의 정서순화와 심성발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글로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