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신문] 홍천군이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 파악과 이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 제한 등으로 인해 농촌 인력 수급에 큰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허필홍 군수는 지난 4월 28일과 29일 북방면과 남면을 방문, 모내기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홍천군은 쌀 생산 농가의 농가소득 증대 및 경영안정을 위해서는 고품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저질소 비료, 육묘용 상토, 모판 병충해 방제 지원 등에 14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와 상생을 통한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 및 수도권 지역의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통해 지속가능한 푸드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미래 먹거리 생산 및 제공을 위한 장기적 플랜도 수립하고 있다.
특히 홍천 농업·농촌의 장기 발전 계획 수립을 위해 농업관련 공무원을 주축으로 한 TF팀을 구성해 운영 중에 있다.
저작권자 © 글로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