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해외 진출···2025년 연간 1만대 판매 달성”

[글로벌신문] 쎄보모빌리티는 지난 달 25일 영광군 대마산단 본사에서 2인승 초소형 전기차 ‘쎄보-C SE’ 1호차 출고식을 가졌다.
올해 출시한 개량형 쎄보-C는 10.16kWh 용량의 삼성SDI 배터리가 장착돼, 기존 차량보다 주행거리가 약 13%(환경부 상온·도심주행 인증기준) 증가했으며 1회 충전 시 75.4㎞ 주행(도심주행 기준, 보정계수 적용 전)이 가능하다.
향후 4인승 전기 승용차 ‘쎄보-V’와 픽업트럭 ‘쎄보-T’ 등도 출시할 계획이다.
쎄보모빌리티는 카메라 모듈 등을 생산하는 캠시스의 자회사로, 4월 1일 전기차 제조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신설됐다. 2019년 10월 첫 초소형 전기차 ‘쎄보-C’를 출시했고, 지난해에는 국내에서 이 차량을 893대 판매하며, 초소형 전기차 시장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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