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16회강남구태권도협회장기품새대회' 성공적으로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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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16회강남구태권도협회장기품새대회' 성공적으로 종료
  • 우내형 기자
  • 승인 2019.10.30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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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강남구태권도협회 화합으로 함께 가자!

106()국기원에서 제16회 강남구태권도협회장기품새대회가 강남구회원들의 많은 관심으로 성황리에 대회를 잘 마무리 하였다. 이날 강남구 27개 태권도장이 참석하고 번외경기로 1개 태권도장이 참석하여 약 400여명의 선수단과 40여명의 임원, 그리고 자녀들의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하러 경기장을 찾아온 약500여명의 선수단 가족들이 국기원 관람석을 가득 채웠다.

정창호(강남구태권도협회 회장) 회장 대회사를 하고 있는 장면
정창호(강남구태권도협회 회장) 회장 대회사를 하고 있는 장면

이번 대회를 치루고 난 후 자체 품평회에서는 이구동성으로 지금까지 그 어떤 대회보다 알차고 체계적으로 잘해낸 것 같다고 하였다. 대회전 경험이 많은 임동용 이사의 여러 가지 조언을 정창호 회장이 사심없이 잘 받아 들여서 신속한 변화를 준 것이 본 대회를 좀 더 안정적인 대회로 진행 될 수 있었다고 본다.

 

정창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강남구의 회원 간의 화합과 단합을 외치며,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땀 흘린 만큼 값진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대회사를 갈음 하였다.

 

개회식 내빈으로 전현희(더불어민주당) 강남을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이은재(자유한국당)강남병 국회의원, 김삼화(바른미래당)강남병 비례 국회의원이 참석하였고, 이밖에도 도봉구태권도협회 김성필 회장을 비롯한 많은 강남구체육회 임원 및 종목별 단체장들, 그리고 태권도인 들이 참석 하였고,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은 심재열(MTA세곡점)회원, 송지호(가람)회원, 윤영완(경희대효)회원이 시상 하였다.

우내형(강남구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 부회장 대회개회선언을 하는 장면
우내형(강남구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 부회장 대회개회선언을 하는 장면

강남구협회장기대회는 여러 우여곡절 속에서 어느덧 16회를 맞이하였으며, 3년간의 공백을 깨고 진행 되는 행사인 만큼, 강남구태권도협회에 오랫동안 태권도장을 운영 해 온 중진 회원들에게는 감회가 남 달라를 것이며, 협회 회원이 된지 얼마 되지 않은 회원들에게는 자신들의 태권도장을 알려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

 

이번 대회가 원만하게 성사되기까지 순조로운 과정이 뒤 따랐다. 20197월경 제1차 강남구태권도협회 이사회가 진행 되었고, 회의 안건으로 회원단합대회강남구협회장기품새대회 개최건 등이 정식으로 통과 되면서 강남구태권도협회 행정업무가 실질적으로 진행 되었다.

 

201997() 강남구태권도협회 회원단합대회는 우천으로 인하여 체육활동은 자제하고 회원 간의 단합을 위한 간단한 식사자리로 진행 되었다. 이날 자리에 함께 정동창 고문은 앞으로 강남구태권도협회가 정창호 회장을 필두로 더 이상은 다툼 없이 회원들 간의 화합을 통해 발전해 해나가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갈음 하였으며, 정창호 회장은 그동안 정상적으로 협회를 이끌어가지 못한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하였고, 앞으로 강남구태권도협회 회원에게 많은 혜택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회원 여러분들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하였다.

제16회 강남구태권도협회장기 품새대회에 출전한 선수단
제16회 강남구태권도협회장기 품새대회에 출전한 선수단

16회 강남구태권도협회장기품새대회는 정창호 현회장이 대회장으로 우내형 상임부회장이 부대회장겸 의장으로 김동욱 이사가 부의장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정재호 상근(전무)이사는 개인적인 사업운영으로 인하여 시간이 잘 나지 않기 때문에 후배들이 이번 대회를 잘 준비 해주길 바란다며, 대회 임원의 역할을 스스로 맞지 않았다고 한다.

 

이번 대회는 실질적으로 김동욱 부의장을 주축으로 대회 준비기간 동안 작은 일부터 큰일까지 빠짐없이 챙기고 업무에 매진하는 김부의장의 추진력이 크게 한 몫 하였다고 주변 사람들은 김부의장을 아낌없는 칭찬을 하였다. 또한, 대회 사회자를 깔끔하게 진행하며 대회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는데 커다란 공로가 있었다고 많은 선, 후배들이 입을 모았다.

번외경기로 진행된 태권체조부분 우승을 찾지한 '강철태권도장' 선수단
번외경기로 진행된 태권체조부분 우승을 찾지한 '강철태권도장' 선수단

한편, 시작부터 세간의 관심을 가졌던 제16회 강남구태권도협회장기품새대회 영예의 종합우승팀은 도곡동에 자리한 강철태권도장이 이루어냈다. 시종일간 강철태권도는 학부모님의 응원이 국기원 내부의 메아리 쳤으며, 대회에 출전 선수들 또한, 출중한 기량을 발휘하였다. 한편 기존 우승팀인 정태권도장은 선전하였으나, 종합성적 3위에 만족해야 했으며,4위 장려상에는 윤영완 관장이 이끄는 경희대효태권스쿨이 차지하였으며, 이번 대회에 가장 화제가 된 개포동에 위치한 동영태권도장은 예상밖의 우수한 실력을 가진 선수들이 많았으며, 마지막까지 우승팀인 강철태권도와 경합하며, 매우 근소한 점수 차이로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러야 했다.

 

우승을 차지한 강철태권도 서상도 관장은 뜻밖의 성적에 주변 관장님들께 감사드리며, 대회에 출전하여 최선을 다한 제자들에게 우승의 영예를 돌린다고 말 하였으며, 바쁘신 와중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시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강철태권도장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고 바른 태권도교육과 인성교육을 잘 가르치는 태권도 지도자가 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제16회강남구태권도협회장기품새대회' '종합우승'을 찾지한 '강철태권도장' 왼쪽 아래 세번째 서상도관장, 그리고 지도자들과 제자,가족들이 우승 후 기념 촬영 컷
'제16회강남구태권도협회장기품새대회' '종합우승'을 찾지한 '강철태권도장' 왼쪽 아래 세번째 서상도관장, 그리고 지도자들과 제자,가족들이 우승 후 기념 촬영 컷

이렇게 제16회 강남구태권도협회장기품새대회는 군 더기 없는 깔끔한 대회 진행으로 성공적인 대회로 강남구태권도협회 회원들의 기억에 자리 잡으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일각에서는 내년 이맘때쯤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강남구협회장품새대회를 기다리며, 땀흘리는 태권도장이 앞으로 더 많아 질 것이며, 다음해는 어떤 태권도장이 우승 할지 많은 강남구 태권도지도자들에 궁금중을 자아내고 있다.

 

 

강남구태권도협회은 이번 제16회 강남구태권도협회장기품새대회를 통해 그동안 의심 받았던 정창호 회장의 리더십을 다시 한 번 재검토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정창호 회장은 누구보다 눈과 귀를 열고 회원들 간의 화합과 강남구협회를 위한 따뜻한 리더자로써 한발 한 발 작은 걸음을 나아가고 있으며, 특히 이번 대회는 회원 간의 더욱 더 화합하고 단결할 수 있었던 훌륭한 연결 고리가 되었다고 자평할 수 있으며, 정창호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들을 중심으로 품격 있는 강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과거 25개구를 대표하는 명실 상부한 강남구태권도협회로 다시 한 번 자리 매김을 하며, 명성을 이어 갈 수 있을지 많은 태권도인 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글로벌신문 우내형 기자 wnh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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