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총본산’인 국기원 연수원장에 윤웅석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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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총본산’인 국기원 연수원장에 윤웅석 선임
  • 김유찬 기자
  • 승인 2019.10.3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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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 준수하는 태권도사 정립 앞장 열심히 일하겠다. 고 각오 밝혀.

[글로벌 신문] 국기원(원장 최영열)이 신임 연수원장에 윤웅석 전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을 선임했다.

지난10월30일 서울 강남구 국기원 제2강의실에서 새로 선임된 이사를 포함한 총 21명 이사가 전원 참석해 국기원 2019년도 제10차 임시이사회에서 투표를 통해 연수원장으로 선출됐다.


국기원 정관에 따르면 부원장(연수원장)은 원장이 추천해 재적이사 과반수 찬성으로 선임하게 돼 있다.  윤 연수원장은 20명의 이사가 참여한 투표에서 재적 과반 득표에 성공했다.


윤웅석 신임 연수원장은 국기원 태권도 9단으로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 이사, 기술전문위원회 의장, 전 광주시태권도협 전무이사 등을 역임하고, 2002년 체육훈장 백마장을 수상했다.


“연수원장이란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태권도의 원칙이 많이 망가졌다는 지적을 받곤 했는데 원칙을 준수하는 태권도상 정립에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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