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체육관, 장성체육관 2곳 체육관 안팎, 100명 이내 분산 개최된다
[글로벌신문] 한국중·고등학교 태권도연맹(회장 이경배)은 28일 개막 예정인 문체부장관기 전국 중고 남녀 태권도대회 개최를 앞두고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전국태권도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분산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백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짐에 따라 전국남녀·중고 태권도대회를 당초 고원체육관 1곳에서 하려던 계획을 수정해 고원체육관 외에 장성체육관 1곳을 추가해 분산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전국남녀 중고에서 270개팀 3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제3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 중고태권도대회는 학생 입시와 진학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점을 감안해 어려운 상황 속 철저한 방역으로 계획대로 대회를 치를 예정이라고 태권도연맹과 태백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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