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고가요’ ‘가져가요’ 영광읍 나눔냉장고

[글로벌신문] 영광읍(읍장 오종운)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을 적절하게 공유 및 연계하고자 추진 중인 영광읍 나눔 냉장고를 영광읍사무소로 이전하였다.
나눔냉장고는 지역주민 스스로 나누고 싶은 음식물을 냉장고에 채워 우리 이웃과 나눠먹으며, 음식 나눔을 통해 현실적이고 강력한 사회 안전망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영광읍 여성이장단(대표 김선영)은 직접 담근 김치 등 밑반찬, 호박, 가지 등을, 지센(대표 이현우)은 라면 2박스, 김춘영 어르신은 수박 4통을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였다.
나눔냉장고 이용자는 “생필품을 기부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살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나눔냉장고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9시∼18시에 운영하고 있다.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물품은 주위 어려운 이웃이게 지원된다.
저작권자 © 글로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