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현정, 사단법인 따뜻한하루 ‘깍두기 캠페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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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현정, 사단법인 따뜻한하루 ‘깍두기 캠페인’ 참여
  • 김유찬 기자
  • 승인 2021.08.1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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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왕따 말고 깍두기’ 동참
깍두기 캠페인에 참여한 배우 박현정
깍두기 캠페인에 참여한 배우 박현정

[글로벌신문] 배우 박현정이 사단법인 따뜻한하루가 진행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왕따 말고 깍두기(이하 깍두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깍두기 캠페인은 가장 어린 친구나 약한 친구들, 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을 깍두기로 정해 함께 놀던 과거의 깍두기 문화를 되살려 아이들 사이에서 ‘같이 놀자’ 운동이 일어나길 바라는 소망을 담은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이다.

평소 절친인 배우 이태란의 추천으로 깍두기 캠페인에 참여한 박현정은 따돌리지 않고 함께 노는 ‘깍두기 문화’가 부활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현정은 정성스럽게 만든 깍두기 인형과 함께 ‘친구야, 같이 놀자’를 손글씨로 적은 패널을 들고 소셜 미디어에 인증샷을 올리며 지인들의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박현정은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가 폭력으로 두려운 공간이 되어서는 안 되는데 너무도 안타깝다”며 “좋은 취지의 깍두기 캠페인이 널리 알려져서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과 함께 학생들 사이에서 왕따 없이 함께 노는 문화가 퍼져나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달했다.

한편 개인적인 사정으로 본업인 배우 생활을 중단했던 박현정은 지난해와 올해 드라마 ‘기막힌 유산’, ‘여신 강림’ 등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자서전 발간 등 새로운 도전을 통해 눈부신 인생의 2막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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