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가족예술축제 ‘빛의 바다, 빛을 품은 금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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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가족예술축제 ‘빛의 바다, 빛을 품은 금천’ 개최
  • 김유찬 기자
  • 승인 2021.08.2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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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수)부터 9월 15일(수)까지 15일간 금나래아트홀 갤러리, 야외 공간에서
‘빛 아트 전시’, ‘창작 현대무용극’, ‘현대무용 워크숍’ 개최
다양한 예술장르의 결합으로 서남권 지역의 새로운 문화예술거점 발돋움 계기 마련
금천문화재단, 금천가족예술축제 ‘빛의 바다, 빛을 품은 금천’ 개최  © 문화예술의전당

[글로벌신문] 금천문화재단은 9월 1일(수)부터 9월 15일(수)까지 금나래아트홀 갤러리 및 야외에서 2021 금천가족예술축제 ‘빛의 바다 : 빛을 품은 금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바다를 형상화한 ‘빛 아트’ 전시와 전시를 배경으로 한 ‘현대무용 공연’과 ‘관객참여형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실내뿐만 아니라 야외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구성과 장르의 결합으로 관객들에게 폭 넓은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 ‘빛의 바다, 빛을 품은 금천’ 전시는 코로나로19로 지친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바다’가 주는 생명력과 에너지에 모티브를 얻은 이번 전시는 한지로 만든 바다생물 모형 5,000여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두 번째 프로그램 ‘현대무용-억울한 누명’ 공연은 국립현대무용단 출신의 김호연 안무가(호프로 바이브 대표)가 연출했다.

김소연, 변혜림 안무가가 출연해 전시공간에서 환경에 대한 고민을 현대무용 퍼포먼스로 재현한다. 전 연령이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을 통해 소규모 인원참여로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프로그램인 ‘빛 속의, 움직임 갤러리’ 는 참여형 예술교육으로 몸의 움직임을 통해 스스로 예술적 감각을 느껴보고 소통하는 놀이 형식의 수업이다. 금나래아트홀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그동안 낯설게 여겼던 ‘현대무용’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참여자는 14세이상 청소년 또는 성인 10명 내외의 소규모로 모집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8월 25일(수)부터 9월 3일(금)까지 금천문화재단 예술진흥팀으로 전화(02-2627-2989)예약 또는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cfac.or.kr) 공연전시 참여하기로 신청하면 된다.

축제 일정은 추후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cfac.or.kr)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금천가족예술축제’는 새로운 예술 매체와 콘텐츠로 금나래아트홀 관객을 발굴하고, 지속적이고 단계적인 예술 향유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금천문화재단 이용진 대표이사는 “구민들의 폭 넓은 예술 향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예술장르를 접목한 금천가족예술축제를 준비했다”며,  “사람들에게 꿈과 도전을 주던 상징적인 장소인 ‘바다’로 형상화 된 금나래아트홀에서 구민들의 마음속에 넓은 희망의 빛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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