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한반도 국제평화포럼, NET ZERO 2050 기후재단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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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반도 국제평화포럼, NET ZERO 2050 기후재단 참가
  • 김유찬 기자
  • 승인 2021.08.30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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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일(수) 통일부 주최
-전경련회관 그랜드볼룸 외 소회의장에서 개최
NET ZERO 2050 기후재단 기후 변화에 대한 남북 협력 방안제시
NET ZERO 2050 기후재단 기후 변화에 대한 남북 협력 방안제시

[글로벌신문] 외교부 소관 비영리재단 NET ZERO 2050 기후재단은 오는 9월 1일(수)에 통일부가 주최하는 '2021 한반도 국제평화포럼(Korea Global Forum for Peace 2021)에 참가한다. 전경련회관 그랜드볼룸 외 소회의장에서 개최되는 2021 한반도 국제평화포럼에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은 '남북 기후 협력을 통한 한반도 평화 정착과 생명 공동체 추진'이라는 주제로 세션 발표에 선정되었다.

본 세션은 노병렬 NET ZERO 2050 기후재단 이사 겸 대진대학교 글로벌산업통상대학 국제지역학부 교수를 좌장을 맡고, 김용건 NET ZERO 2050 기후재단 이사 겸 환경정책평가 선임연구위원과 Tomasz Wierzbowski 한국외국어대학교 EU 연구소 겸임교수, 나용우 통일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참여하여 "남북 기후 협력을 통한 한반도 평화 정착과 생명 공동체 추진"이라는 주제로 각각 세션 발표를 한다. 또한, 홍석훈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김일기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선임 연구위원, 김형수 단국대 교수가 패널로 토론에 참여한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은 인간안보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있으며, 한반도 생명 공동체 인식 확산과 평화경제의 추진 필요성을 더욱 환기시키고 있다. 환경 협력을 통한 남북 경협의 지속 가능성과 활성화 방안이 새로운 평화 경제 동력으로 거론되고 있고 기후 변화 이슈가 전 지구적 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시점에서, 남북 경협을 통한 기후변화 공동 대응 논의는 재난 재해 및 에너지 산업 분야의 확산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ET ZERO 2050 기후재단은 본 세미나에서 기후 변화에 대한 남북 협력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국제 사회와의 협력을 이끌어내고 한반도 생명 공동체 논의를 확산시키고자 한다.

NET ZERO 2050 기후재단 기후 변화에 대한 남북 협력 방안제시

한반도국제평화포럼은 대한민국 통일부가 주최하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관한 1.5 트랙 다자 국제포럼으로서, 2010년 창설된 이래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구축을 주제로 매년 전 세계 20여개 국가의 북한 및 한반도 문제에 관한 연구자들과 시민사회 활동가 및 정부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왔다.

특히, 2021년은「남북기본합의서 체결 30주년」및「남북 UN 동시가입 30주년」을 맞이하는 매우 의미 있는 해인 바, 이번 포럼을 통하여 그간 한반도 평화통일의 기틀로 자리매김해 왔던 기본합의서의 의미와 취지를 되살려 보는 한편, 이를 계기로 새로운 남북관계 비전과 그 정립방안을 논의하고, 새로운 질서 수립을 위해 한반도와 국제사회가 함께 나가야 할 길을 선제적으로 모색해 보고자 개최되는 뜻깊은 자리이다.

이번 2021 한반도 국제평화포럼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방역 대책을 준수하여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체 프로그램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NET ZERO 2050 기후재단 홈페이지 ( www.netzero2050.or.kr ) 를 방문하여 해당 포럼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NET ZERO 2050 기후재단 장대식 이사장은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남북 기후 협력을 통한 한반도 평화 정착과 생명 공동체 추진을 촉구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구축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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