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 61회 미국혈액학회 연례 학술회의에서 종양학과 혈액학에 걸친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제품 선보일 계획
상태바
다케다, 61회 미국혈액학회 연례 학술회의에서 종양학과 혈액학에 걸친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제품 선보일 계획
  • 송광헌 기자
  • 승인 2019.11.12 2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회사 고위 인사들, 콘퍼런스 통해 20개의 종양학 초록과 9개의 혈액학 초록 발표… 혈액암과 혈우병에 대한 다케다의 독보적인 전문지식 선보일 예정

[글로벌 신문] 다케다제약(Takeda Pharmaceutical Company Limited, 이하 ‘다케다’)(도쿄증권거래소: 4502/뉴욕증권거래소: TAK)이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2019년 12월 7~10일 개최되는 제61회 미국혈액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이하 ASH) 연례 학술회의에서 회사가 후원하는 총 29편의 초록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종양학과 혈우병 분야 기술혁신, 환자 중심의 이노베이션을 추구

다케다는 이번에 회사의 조사 단계 및 개발 초기 치료제에 대한 29건의 과학 업데이트를 발표할 예정이며, 특히 환자들의 필요에 부응하는 신약 화합물에 대한 투자 및 다발성 골수종, 림프종, 백혈병 등에 대한 3상 임상시험 및 실제 치료 관련 데이터에 대해서도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다케다의 종양 치료 부문 책임자인 필 로우랜즈(Phil Rowlands) 박사는 “이번 ASH에 우리는 여러 임상 프로그램에 대한 중요한 데이터를 발표하며 그럼으로써 우리의 다양한 종양 치료 파이프라인을 시연하고 아직 충족되지 못한 혈액암 환자들의 필요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치료 방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결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우리는 아밀로이드증 환자들에 대한 익사조밉 3상 임상시험에서 데이터를 발표하려고 하며 이에 더해 다발성 골수증 환자들에 대한 비경구 보르테조밉으로부터 경구 익사조밉으로의 이행 과정을 평가하는 미국의 MM-6 연구에서의 데이터, 말초T세포림프종 환자에 대한 ADCETRIS 3상 에첼론-2(ECHELON-2)에 대한 연구 결과, 현재 연구를 진행 중인 파이프라인 프로그램 일부에 대한 데이터도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혈액학 분야에서 다케다는 A형 혈우병, B형 혈우병, 폰 빌레브란트 병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혈우병에 대한 치료법 포트폴리오에 대한 연구로부터 얻은 증거를 발표할 예정이다. 회사는 또한 A형 혈우병과 B형 혈우병 유전자 치료 프로그램 및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 유전자 치료 플랫폼과 관련된 과학 업데이트도 발표하고자 한다.

다케다의 희귀질병치료부문 책임자인 다니엘 큐란(Daniel Curran) 박사는 “실제 치료 과정에서 얻은 증거는 다케다가 A형 혈우병과 B형 혈우병에 대한 혁신적인 치료법을 환자들에게 제공하고 폰 빌레브란트 병과 다른 혈우병에 대한 R&D 노력을 확대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다. 이번 ASH에서 우리는 혈우병에 대한 회사의 치료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하고 특히 AAV 혈청형에 대한 면역을 갖고 있는 환자들의 경우 다케다의 AAV 유전자 치료 플랫폼에 대한 최적화를 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