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가운 가을볕, 그늘막 안에서 쉬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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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가운 가을볕, 그늘막 안에서 쉬어가세요
  • 김병기 기자
  • 승인 2021.09.0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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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막 쉼터 6기 추가 설치로 구민 편의 및 안전체감도 향상 도모
지역 내 그늘막 총 131개 운영… 안전사고 방지 위해 노후 의자 교체 예정
설치 완료 사진(홍련산의소공원)
설치 완료 사진(홍련산의소공원)

[글로벌신문] 광진구가 지난 25일, 관내에 스마트 그늘막 6개를 추가 설치했다.

추가 설치 장소로는 ▲열 분포도 내 취약구역 ▲자연 그늘이 부족한 구역 ▲수요량이 많은 구역 등 6개소를 선정했다. 행정구역 상으로는 ▲중곡3동 ▲구의1․2동 ▲광장동 ▲자양1․3동이 해당된다.

이번 추가 설치로 광진구 내 그늘막은 총 131개로 늘어나, 구민의 안전 체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지난 2019년 6월, 서울시 최초로 사물인터넷(IoT)과 태양광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한 바 있다. 스마트 그늘막은 기온과 바람에 따라 차양막이 자동 개폐되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고, 인력낭비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구는 오는 9월 초까지 그늘막 내 안전의자 33기를 녹슴 및 변조가 덜한 재질로 교체 및 신규 설치하여 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설물 경관 개선 효과와 함께 구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한여름 더위는 지나갔지만, 스마트 그늘막 추가 설치로 구민의 휴식처가 늘어나게 되어 반갑다”며 “앞으로도 구민 편의와 안전체감도를 고려해 다양한 생활 밀착형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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