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지 서울시, 15년 만에 전국체전 종합우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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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지 서울시, 15년 만에 전국체전 종합우승 달성
  • 최원호 기자
  • 승인 2019.11.1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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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육대회 개최지 서울시가 경기도의 4연패 도전을 막아냈다.

[글로벌 신문] 제100회를 맞이한 2019년 전국체육대회가 제1회 대회 개최지이며 전국체육대회의 본 고장인 서울에서 10월 5일부터 10월 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서울시가 종목총득점 2,142점으로 개최지 서울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장 및 임직원과'제100회 전국체육대회(태권도)'의 종합우승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장 및 임직원과'제100회 전국체육대회(태권도)'의 종합우승 축하 기념촬영

서울시는 남대부 –74kg 김지석(한국체대), 여대부 –46kg 김정은(한국체대), –53kg 임금별(한국체대), –57kg 김유진(한국체대)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대회 마지막 날 여대부+73kg급 금 서울 윤도희 한국체대)와 여일부 –67kg 서소영(서울시청)이 금메달을 추가하며 금 6, 은 8, 동 8개(2,142점)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태권도)서울시가 종합우승, 경기도 종합준우승, 경북이 종합 3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태권도)서울시가 종합우승, 경기도 종합준우승, 경북이 종합 3위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최진규 회장은 “저 출산과 고령화 등의 사회문제로 인해 태권도 인구 수가 줄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취임때 공약 중 하나가 지역 태권도 활성화를 통해 태권도 인구의 수를 늘리는 것이었다. 초등학교 선수 육성과 초·중·고 팀 창단 지원을 비롯해 지난달 중랑구청팀 창단 식에서 말했지만 나머지 24개구 실업팀 창단 식에 초청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를 부지런히 뛰어나니며 창단을 독려해 유능한 인재들이 서울에서 꾸준히 태권도를 수련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내 일이라고 생각한다. 고 설명했다.

이어 “1,400여 회원들에게 100주년을 맞는 전국체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고, 우리가 종합우승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줘 감사하게 생각한다. 마지막까지 승리를 위해 헌신해준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종합우승의 영광을 돌린다. 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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