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치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51.7 % 득표로 당선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오후 8시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3사와 방송협회가 구성한 '방송사 공동 예측조사위원회(KEP)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출구조사 기관들은 전국 325개 투표소 약 10만 명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하고 예측조사 결과를 투표 마감과 동시에 발표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39%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7.7%,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1.3%, 무소속 송진호 후보 0.1%득표할 것으로 예측됐다.
출구조사 결과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예상된 이재명 후보는△전 세계의 AI 인재들이 일자리를 찾으러 몰려오는 첨단 산업 강국 △대한민국 방방곡곡이 골고루 발전하고, 농촌, 산촌, 어촌으로 사람들이 돌아오는 균형발전 국가△최첨단 장비와 무기로 무장한 최고의 장병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조국 수호에 전념하는 든든한 안보강국 △세계인을 울고 웃기며 콘텐츠의 세계 표준을 다시 쓸 문화강국 △충돌하는 이해와 감정 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더 나은 대안을 만들어가는 세계적인 모범적 민주국가 △아이들의 웃음, 청년의 푸르름, 장년의 책임, 노년의 경험과 지혜가 어우러진 통합과 조화의 '잘사니즘'행복국가 △집에서, 일터에서, 학교에서, 거리에서, 해지는 석양빛의 퇴근길 골목에서도 보람의 미소가 퍼지는 품격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6·3대선 투표율을 지난 19대 대선 투표율 77.2%, 20대 대선 투표율 73.6%보다 높은 (8시 현재)78.6% 수치를 기록하며 국민적 관심이 높았다.
지역별 중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 전남과 광주, 전북, 세종, 서울 순으로 높았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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