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원장은 '공정' 을 위한 '개혁' 을 강력히 추진할 인물이어야 한다.
상태바
국기원 원장은 '공정' 을 위한 '개혁' 을 강력히 추진할 인물이어야 한다.
  • 글로벌신문
  • 승인 2020.08.31 1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신문] 태권도 주권자 (태권도인) 들로부터 국기원 경영을 위임받은 전,현 국기원 집행부는 책임, 공정, 신뢰를 저버린, 각종 부정과 비리로 인하여 엄중하고, 신성한 국기원을 비리의 대명사란 오명의 덫을 씌웠다.

이로 말미암아 태권도의 세계적인 성지인 국기원의 위상과 이미지가 회복 불능의 안타까운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

특히 한국 고유의 무예 스포츠인 국기 태권도가 세계인의 무예 스포츠로 많은 각광을 받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서 윤리도덕성 일탈의 총체적인 부패로 얼룩져 국민들에게 실망과 함께 신뢰를 저버린 배신행위의 우를 범한 사실에 성찰과 함께 깊은 참회가 있어야 한다.

이와 같이 불공정한 적폐행위로 실추된 국기원 위상과 정립을 위해 국내외 모든 태권도인들은 편향된 사고를 버리고, 함께 주인의식을 가지고, 열린 마음으로 솔로몬의 지혜를 모아야 할 중차대한 시기임을 분명히 직시하기 바란다.

따라서 국기원의 공공성, 투명성, 공정성 강화 차원에서 청렴성과 공정을 위한 개혁을 강력히 추진할 수 있는 자를 차기 국기원 원장으로 선출해야 할 당위성이 엄중히 필요할 때다.

아울러 기울어진 국기원을 바로세우기 위해서는 국기원 법인을 대표하는 책임있는 전갑길 이사회(이사)와 차기 원장에 뜻이 있는 자들은 다산이 본 지도자의 덕목을 거울 삼아야 할 것이다.

지도자의 청렴성, 도덕성 등 원칙중심의 리더십이 국기원의 미래 비전과 태권도 제도권 화합에 아주 중요한 덕목으로 자리한다. 따라서 다산 정 선생이 유배지 강진에서 지은 목민심서에서 제시한 지도자 덕목을 살펴보고자 한다.

목민심서(牧民心書)는 다산 선생이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을 12편 6조로 나누어 쓴 책이다.

첫째, 자신을 먼저 다스린다.

둘째, 백성(태권도인)을 제 몸같이 아껴라.

셋째, 아랫사람을 잘 다스려야 한다.

넷째, 백년의 안목을 가져야 한다.

다섯째, 한점 부끄러움 없이 떠나야 한다.

현 전갑길 집행부는 스스로 이 덕목들을 갖추었는가 깊이 돌이켜 보아야 할 것이다.

또한 총체적인 난맥상으로 위기에 처한 국기원의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보궐 선거에 의해 선출할 차기 원장은 태권도인들과 진정으로 소통하고 어려울 때 힘이 되는 국기원이 돼야 한다. 또 태권도인이 요구하는 변화와 혁신과 개혁 목표가 분명해야 하고, 모든 공적인 지위와 권한을 오직 태권도의 창조적인 발전과 태권도인을 위해서만 사용하고, 한마디로 국기원의 투명성, 공정성, 청렴성, 공공성 회복에 사활을 걸 인물이어야 한다.

더이상의 비리, 부패로 태권도인들에게 좌절과 실망을 줘선 안 된다.

따라서 국기원 차기 원장의 자격 요건은 품격과 인품이 겸비되고 부정부패(不正腐敗)척결과 더불어 공정, 공익, 투명, 정의, 직업윤리 등 원칙중심의 강력한 리더십 및 청렴결백한 인물이어야 한다. 또 태권도의 지대한 발전과 봉사 업적 및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정부와 소통할 능력의 정치력 및 정무적 감각과 함께 무력(태권도 경력)이 태권도 최고의 단인 9단 자격을 갖춘 자가 원장으로 선출되어야 할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