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를 친문 낙하산 인사 소굴로 전락시킬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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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를 친문 낙하산 인사 소굴로 전락시킬 것인가.
  • 글로벌신문
  • 승인 2019.12.2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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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신문] 국민이 헌법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위임한 통치 권력을 정치적 목적으로 국가조직을 사유화시키지 말 것을 엄중히 경고하며 강력히 규탄한다.

문재인 대선캠프 출신 보은 인사 최윤희(수영 선수 출신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2차관 임명을 강력히 반대한다.

최윤희 신임 문체부 차관은 수영 선수 출신으로서 스포츠 정신 및 올림픽 헌장 (정치중립 의무)을 망각하고 체육인 2천여 명과 함께 문재인 대선후보 지지 선언을 했던 체육계 문재인 대통령의 행동 대장이다.

또한, 문체부 2차관(정무직공무원)의 역할은 체육 정책, 국정 홍보, 언론·출판 등 업무를 총괄하는 매우 엄중한 자리다.

문재인 청와대에서는 최윤희 낙하산 차관을 현장 경험과 행정역량이 겸비된 파격적 인사라는 궤변을 늘어놓았는데 파벌적 불의한 보은 인사의 끝판이 아닌가.

특히 부정부패의 극치인 체육계 개혁과 대혁신을 비롯한 스포츠 산업 육성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할 공정하고, 정의로운 인사를 임명하여 체육계 및 국민에게 희망을 선사할 막중한 책무를 저버린 불공정한 임명에 대해 심히 개탄을 금할 수 없다.

아울러 학교체육과 생활체육, 엘리트 체육이 선순환하는 진정한 스포츠 선진국으로 발전시켜 나갈 다방면의 행정전문가가 아닌 문재인 대선 캠프 출신의 낙하산 인사를 임명한 작태는 대한민국 체육위상을 망가뜨리는 국민 신임을 배신한 행위다.

따라서 정의롭지 못한 보은 인사 최윤희 문체부 제2차관의 임명은 평등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것'이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사에서 밝힌 대국민 약속에 역행하는 것이며, 또 공직자의 자질과 공정한 리더십이 부족한 최윤희 차관 임명을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에게 응답하라!

차기 문체부 장관에 박태환 수영 선수를 임명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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