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신문]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유성춘)는 2019년 대회를 끝으로 3년만에 치러지는 춘천오픈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2022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와 함께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를 치르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오는 6월 22일부터 27일까지의 일정으로 아시아태권도연맹(AT, 회장 이규석)의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또한, 대회 일정 중 AT의 집행위원회와 총회가 개최되며, 국제심판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대한체육회의 종목별 국제대회 개최지원 사업에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선정으로개최지원을 위한 국비 7억 6천만원, 도비 3억원, 춘천시 10억원, 약 2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는 60개국 약 3,000여명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대회로, 2000년부터 2019년까지 총 12회가 열렸다.
춘천을 태권도 종주도시로 알린 대회이기도 하다. 춘천코리아오픈은 대한태권도협회는 24년까지 매년 춘천에서 대회를 개최하기로 협약을 맺기도 했다.
올해는 춘천코리아오픈은 ‘I love Taekwondo, Let’s go to chuncheon’이라는 슬로건으로 기존 코리아오픈에 춘천오픈의 특성을 살려 전 세계 태권도 유급자들이 참여하는 띠별 겨루기, 카뎃 겨루기(8체급), 주니어 겨루기(10체급), 공인품새(개인, 단체), 위력격파(주먹, 손날), 팀대항 종합시범(시연) 등의 부문으로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호반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대회 개최에 앞서 열기 확산을 위해 길거리 공연과 태권댄스 등이 춘천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태권사진 전시회와 태권챌린지 릴레이도 잇따라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