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신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할 광주광역시 태권도 유망주들이 확정됐다.

지난 30일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에 따르면 광주빛고을체육관에서 제38회 광주광역시교육감배 초・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 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차예선 및 최종선발대회를 남녀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진행했다.
작년에 “풋풋한 공감”으로 9년만에 나온 소년체전 금메달의 기운을 이어받아 올해도 역시 상무중학교에서 김도현(남, -41kg), 김건웅(남, -49kg), 최진영(남, 57kg), 신예진(여, -63kg) 4명의 선수가 광주광역시 대표선수로 확정되었고, “풋풋한 공감”의 아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최하준 코치가 이끌고 있는 금부초등학교에서도 이정우(-34kg), 박서완(-42kg), 김현혁(-58kg) 3명의 선수가 대표선수로 확정되었다.
광주광역시 대표 선수로 선발된 금부초, 상무중 선수들은 오는 5월 25일 전남 장흥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최하준 코치(금부초)는 “소년체전을 위해 꾸준히 훈련하여 하나하나 쌓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박성민 코치 선배(상무중)와 함께 호흡을 맞춰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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