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신문] 대한민국 다문화 태권도 협회 (이하 다문화 태권도 협회) 가 대한 다문화 복지 체육회 하위 조직으로 인가되었다.

지난 8일 다문화 태권도 협회(회장 김경구)는 대한 다문화 복지 체육회의 하위 조직으로 인가되고 두 협회의 앞으로 활동 방향에 대한 업무회의를 진행하였다.

이로써 대한 다문화 태권도 협회는 더욱 현실적인 방법으로 사회 취약 계층 중 하나인 다문화 가정에 태권도를 보급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앞서 다문화 태권도 협회는 지난해 12월 4일 창립 발대식을 갖고 김경구 (지오자이오택(주)) 회장을 초대회장으로 추대하였다.

이 날 김경구 초대회장은 “우리 사회에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문제에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태권도 수련이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건전하고 건강한 참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커다란 디딤돌이 될 수 있다 믿는다.” 라고 취임사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문화 태권도 협회는 8월 28일 서울 신정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대한민국 다문화 협회장기 전국 도장대항 선수권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협회 고문으로 추대된 가수 설운도씨도 이 날 참석하여 성공적인 대회 개최될 수 있도록 함께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김현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