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 520억원 예산 심의중···추석 전 지급 예정
[글로벌신문] 영광군이 추석 전까지 전 군민에게 100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관련 예산 520억원이 포함된 2022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군의회에 상정했으며 현재 심의가 진행중에 있다.
이번 영광군의 모든 군민 재난지원금 100만원 지급 결정은 강종만 군수가 지난 6‧1지방선거 과정에서 행복지원금(코로나19 긴급지원금)으로 1인당 100만원씩 지급하겠다는 공약사항이다.
이에 영광군의회는 재난지원금 지급에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있어 오는 8월 2일 폐회하는 제266회 임시회에서 관련 예산은 통과될 전망이다.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은 6월 1일 기준 영광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5만2290명으로 520억원의 예산이 사용될 예정이다.
지급된 재난지원금 사용기한은 2023년 9월 30일까지다.
영광군은 올해 상반기까지 3차에 걸쳐 총 40만원의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2021년 두차례 걸쳐 각 10만원씩 1, 2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 3차 재난지원금으로 전 군민에게 각 20만원씩 지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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