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운행선로 인접공사에 대한 선제적 철도안전관리체계 확보
[글로벌신문]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손명철)는 열차운행선로 인접공사에 대한 선제적 철도 안전관리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17일, 11개 용역사업 책임자와 함께 ‘공생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
‘공생안전협의회’는 안전·보건 환경변화에 따른 협력업체와의 소통을 강화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회의로, 주요안건 협의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시행하고 공생 안전·보건 확보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
수도권광역본부는 시설, 건축, 전기 각 분야별로 월 1회 이상 ‘공생안전·보건협의회’를 시행하고 있으며 주 1회 이상 작업장 합동 순회 점검, 협력업체 대상 교육 지원,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확인 및 시정 조치를 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사업주인 수도권광역본부 시설처와 현재 선로인근에서 공사하고 있는 11개 용역업체 전수가 참여했으며 작업 시에 자주 발생하는 사고 사례와 예방 방법을 공유하고 열차운행선로 지장작업에 대한 사규 개정내용과 안전관리매뉴얼을 교육하는 등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손명철 수도권광역본부장은 “열차운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는 선로 인접공사에 대해 선제적인 안전성검증을 시행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조치해 열차의 안전운행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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