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단체헌혈 동참
[글로벌신문] 한국철도(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봉사단(단장 손명철 본부장)은 23일(목) 본부 사옥 주차장에서 국가적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의 협조를 받아 본부 사옥을 방문한 이동식 헌혈버스에서 진행되었으며, 수도권광역본부 임직원 20여 명이 헌혈 시행 및 헌혈증을 기부하였다. 또한, 행사 중 헌혈의 필요성과 건강증진 효과 등을 알리는 ‘헌혈 바로알기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해 직원들의 헌혈 인식개선도 도모하였다.
한편, 수도권광역본부는 2018년부터 단체 헌혈행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참여로 모인 혈액은 대한적십자사 중앙혈액원의 관리에 따라 혈액 지원이 시급한 국내 의료기관에 공급될 예정이다.
‘혈액 보릿고개’라고 불릴 만큼 혈액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 속에서 수도권광역본부는 작년 한 해 동안 헌혈 행사 등을 통해 130여 명의 임직원이 혈액 수급에 동참하였다.
손명철 본부장은 “이번 헌혈 행사를 계기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올해에도 정기적인 헌혈 생명나눔 활동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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