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 이용 고객에 적극 안내 시행
[글로벌신문] 한국철도(코레일)가 3월 1일부터 열차 운행시간을 조정한다. 이는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철도 안전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열차 안전운행 강화를 위해 KTX 및 일반열차 436회, 전동열차 174회의 운행시간을 조정할 예정이다.
이번 조정은 서울~금천구청 간 주간 선로점검 도입 및 노량진~금천구청 간 선로개량 공사에 따른 열차 서행운전 등의 영향을 반영하였고, 지역별 이용객의 수요 및 환승 편의를 고려하여 결정되었다.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손명철)는 승강장 행선안내표시기에 안내 문안을 표출하고, 역사 내 안내방송을 수시로 송출하는 등 열차 이용 고객이 운행시간 조정을 인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자세한 운행 시간표는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코레일톡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명철 본부장은 “일평균 약 183만 명이 이용하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안전한 열차운행을 위해 수도권광역본부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 변경 시간표를 사전 확인하는 등 양해를 부탁드리며, 운행 시간 조정으로 인한 고객 불편이 없도록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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