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벼 재배 전면적 육묘상자처리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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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벼 재배 전면적 육묘상자처리제 지원
  • 유창수 기자
  • 승인 2023.03.2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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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력 절감과 병해충 방제로 두 마리 토끼 잡는 벼 육묘상자처리제 지원

[글로벌신문] 전북 고창군이 올해 풍년농사를 위해 벼 병해충 육묘상자처리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벼 병해충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은 총사업비 142400만원(보조 50%, 자부담 50%)으로,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와 해당 지역농협 등과 연계해 약 8700여 농가에 방제면적 11623, 116338봉을 보급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고창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농지에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이다. 지원기준은 약제 봉지당 6120원 정액지원을 기준으로 한다. 신청접수는 331일까지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되고, 관내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4월중 공급한다.

벼 육묘상자처리제는 모판 1회 처리로 벼에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을 종합적으로 예방·방제할 수 있다.

발병 후 방제가 불가능한 흰잎마름병·줄무늬잎마름병 예방과 벼물바구미·애멸구 등과 같은 해충 방제도 가능한 약제로 한 해 농사를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파종 동시처리 또는 이앙 당일 육묘상 처리로 약효 지속 기간은 90~120일까지며, 후기 기상 상태가 양호한 경우에는 본답에서 종합방제를 생략하거나 1회 추가 방제로 벼 병해충 예방과 노동력 절감 등의 효과가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방제 비용과 노동력 가중으로 부담이 높아진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고품질 쌀을 안전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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