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텍스 침구류를 넣었더니 불이 “활활” 건조기 화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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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텍스 침구류를 넣었더니 불이 “활활” 건조기 화재 주의
  • 황소선 기자
  • 승인 2023.04.0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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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신문] 의정부소방서는 3월 30일 의정부시 아파트에서 건조기 화재로 인하여 다수의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최근 건조기는 빨래가 습기가 많은 여름철에도, 잘 마르지 않는 겨울철에도 보송하게 유지되어 현대인의 필수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에 따라 사용자가 많아지는 만큼 점점 화재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이번 화재는 라텍스 침구류를 건조하다가 화재가 발생하였다. 라텍스 재질의 침구류는 열축적이 매우 용이한 재질로 장시간 수열시 열축적에 의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라텍스 관련 화재는 전기장판 위에 라텍스 침구를 올려두고 사용하다가 많이 발생했다. 그만큼 사용에 주의 할 필요가 있다.

유해공 의정부소방서장은 “생활의 편의를 위한 올바른 건조기 사용법을 숙지하고 안전하게 사용하길 바란다”며 “화재가 발생하면 대처할 수 있게 소화기를 가정에 하나씩 두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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