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신문] 고양시태권도협회(회장 소천섭)는 4월 16일(일) 고양 어울림누리 체육관에서 “2023년 제25회 고양특례시장배 태권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고양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양특례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고양특례시, 경기도태권도협회가 후원하여 1,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 분위기 속에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 안운섭 체육회장, 소천섭 고양시태권도협회장, 국기원 차상혁 이사를 비롯한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소천섭 회장은 대회사에서 “자리에 참석해 주신 이동환 시장님을 비롯한 내외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태권도장에서 열심히 수련한 선수 여러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며 이번 대회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 자리에 있는 선수들이 대한민국 태권도의 꿈이고 희망입니다. 이번 시장기 대회에 1,500여 명의 많은 선수를 잘 지도하여 수련시켜 주신 관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도장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축제의 대회가 되길 바라며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 주신 모든 내외빈과 이번 대회에 많은 준비를 해주신 정대환 사무국장 및 모든 임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진 이동환 시장은 축사에서 “제25회 고양특례시 태권도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축하합니다. 오늘 대회를 정성껏 준비해 주신 고양시태권도협회 소천섭 회장 및 관계자 여러분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태권도에 대한 많은 관심이 고양시에서 시작되길 바라며 오늘 멋진 기량을 발휘해서 모두 우승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안운섭 체육회장은 격려사에서 “환영합니다! 반갑습니다!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해주시는 이동환 시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스포츠는 하나다라는 명제 아래 이렇게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태권도로 하나 되는 자리에는 소천섭 회장님의 태권도에 대한 열정과 리더쉽이 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1등할 수 있는 고양특례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개회식의 공로가 큰 일산 나라찬 이진표, 힘찬 효 공정배, 경희대 서교 황병주, 엘리트 김경호 관장들의 표창장 수여식과 태권도 최고 단인 박명일, 김시경 9단 수여식이 진행되었으며 개회식 후 행사로 코로나로 침체된 겨루기 활성화를 위해 정발고등학교와 고양고등학교 3인조 겨루기 경기 시범과 고양특례시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퍼포먼스 시범 공연으로 참석한 선수, 내빈 및 관계자 모든 이들에게 큰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으며 개회식을 마쳤다.

김현수 수석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