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신문] 예의와 소통을 바탕으로 새로운 꿈을 펼쳐가는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 이하 GTA)는 12일(금) 오전 11시에 GTA 5층 태극실에서 김경덕 회장, 이영선 부회장, 임종남 부회장, 김평 전무이사를 비롯한 임원, 코치, 선수단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GTA 대표선수단의 필승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출정식은 내빈소개, 국민의례, 김평 총감독 경과보고, 김경덕 회장 인사, 엄광섭 원로복지위원자 격려사, GTA 회장, 원로복지연금위원회, 경기도 9단회 김평 총감독에게 격려금 전달, 중등부 송하람, 최정현 선수 선서, 고길수 원로복지연금위원회 부위원장 GTA 선수단 필승을 다짐하는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선발된 선수단은 1차, 2차, 3차, 최종 선발전을 거쳐 남자 초등부 8 체급, 여자 초등부 8 체급, 남자 중등부 11 체급, 여자 중등부 8 체급 총 35명의 선수들이 경기도 태권도 대표선수로 선발되어 출전한다.

GTA 김경덕 회장은 인사말에서 “소년체전에서 GTA가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GTA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우리 GTA는 선수들을 위해 코로나 기간 여러 팀이 사라지는 상황 속에서도 온라인∙오프라인 경기를 계속 해 왔다. 요 근래 GTA 성적이 저조한 부분이 있는데 이번 대회에는 여러분들이 필승의 각오를 가지고 대회에 임해 반드시 승리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경덕 회장은 “경기를 즐긴다는 마음 가짐을 가지고 주눅 들지 말고 자신감 있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주길 바란다. 저를 비롯한 우리 GTA는 여러분 곁에서 대회 기간 여러분과 함께하며 응원하겠다”라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의 승전을 기원하며 출정식을 마친 후 김평 총감독은 “GTA 대표 선수로써 자신감을 가지고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라며 인고의 시간을 걸었을 선수들을 응원한다. 무단한 연습과 훈련을 해온 여러분들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좋은 성적을 기대하며 협회에서도 승전 시 해외 어학연수 지원을 약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GTA 대표로 선발된 꿈나무들은 출정식을 마치고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경상남도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전국소년체전을 위해 충주 한마음 연수원으로 합동 강화훈련에 들어갔다.

김현수 수석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