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9회 아시아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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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9회 아시아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 박언용 기자
  • 승인 2023.09.1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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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TW, 15개국 2400개 기업 590만명 조사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최고 기업은 직원에게 특별한 배려·업무의 유연성·공정한 승진 및 교육기회 제공"

Great Place to Work®는 1990년 설립된 글로벌 평가기관으로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 150개 국가와 공동으로 신뢰경영을 연구, 전파하며 각 국가의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포춘 일하기 좋은 미국 100대 기업(Fortune 100 Best Companies to Work For®)', '유럽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100 Best Workplaces in Europe™)', '남미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100 Best Workplaces in Latin America™)', '아시아 일하기 좋은 기업(Best Workplaces in Asia™)' 등 세계 4대 대륙별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Best Workplaces Asia 2023 (PRNewsfoto/Great Place To Work® Korea)

'아시아 일하기 좋은 기업'은 아시아 지역 15개 국가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상위 기업을 후보기업으로 하여 '신뢰경영지수(Trust Index™)' 측정과 매니지먼트 시스템 및 혁신, GWP 경영활동 및 성과 등에 대한 '조직문화경영평가(Culture Audit™)'를 통해 아시아 최고 신뢰경영을 실현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Great Place to Work®는 한국, 중화권(중국·홍콩·대만), 방글라데시,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문화를 가진 아시아 15개 국가의 2,400여 개 기업 직원 59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조사해 '2023 아시아 일하기 좋은 200대 기업'을 선정, 발표했다.

(PRNewsfoto/Great Place To Work® Korea)

DHL 익스프레스는 '2023년 아시아 일하기 좋은 기업' MNC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DHL 익스프레스는 전 세계 220개 국가와 영토를 잇는 세계적인 국제 특송 기업이다. 경영 전략의 핵심은 최상의 고객 서비스와 비즈니스 성과는 동기 부여된 직원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인사 정책을 펼치며, 자체 개발한 직원 교육 프로그램 '국제 특송 전문가 인증 과정'을 통해 전 세계 직원들을 육성한다. 한국법인 DHL코리아 역시 이러한 경영 방침에 발맞춰 모두가 일하기 좋은 기업(Great Place to Work for ALL)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DHL코리아는 올해 초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9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지난 9월 6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PRNewsfoto/Great Place To Work® Korea)

쓰리에이로직스(주)는 IoT 분야 핵심 부품 개발사로서 NFC/RFID Reader 칩 및 NFC Dynamic Tag 칩을 국내 최초 개발한 기업으로, NFC Reader Chip은 제품은 국내 디지털 도어락 시장에서 60% 이상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용 NFC Chip 제품을 개발하여 NFC Forum CCC Digital Key Reader 부품 인증과 자동차용 반도체 신뢰성 규격인 AEC-Q100 인증을 받았으며, 인증받은 NFC Chip 제품은 자동차 도어 핸들과 차내 무선충전기에 채택되어 공급하고 있다.

특히 NFC Tag Chip 제품은 국내 ESL(Electronic Shelf Label) 분야 점유율 1위며, NFC Tag Chip 정품인증 분야도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부장 강소기업100 기업과 글로벌스타팹리스30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이와 같이 쓰리에이로직스는 NFC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무선전력전송 분야와 센서 분야 등 NFC 관련 신기술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강소 팹리스 기업이다.

(PRNewsfoto/Great Place To Work® Korea)

GS리테일은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증대하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D&I(다양성 및 포용성) 위원회를 비롯해 한울림 협의회 등을 통해 직원들의 니즈를 파악했다. D&I 위원회를 통해 MZ세대 직원들의 요구사항을 들었다. 한울림 협의회는 노동자와 경영진이 함께 복리후생을 마련하고 업무환경을 개선하는 협의체다.

직원들의 창의성을 증진하는 프로그램도 구축했다. 팀 단위 창의 제안 활동인 클로버, 집단 지성을 통한 시제품 개발프로그램인 '52g'등을 운영하고 있다. 사내 비효율적인 업무를 개선하는 창의 혁신 활동도 직원들이 계속 참여하고 있다.

(PRNewsfoto/Great Place To Work® Korea)

언더아머코리아(유)는 Small & Medium 부문에서 한국을 대표하여 당당히 제 3위에 랭크 되었다.

언더아머코리아는 직원 개개인의 가치를 존중하고,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 조직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유연한 조직 문화를 만들고 있다는 점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설문조사 결과 임직원의 99%가 "모든 걸 고려했을 때, 우리 회사는 일하기 좋은 곳"이라며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2023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에서는 첫 번째 도전에 제 1위에 랭크 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언더아머코리아는 직원 개개인의 가치를 존중하는 가운데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전개해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여름에는 3개월간 금요일 근무를 오전 내에 마치는 프로그램과 휴양소 제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모든 공휴일에는 대체 휴일 제도를 도입해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챙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PRNewsfoto/Great Place To Work® Korea)

대웅제약이 GPTW가 주관한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대기업 부문 16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여성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 등 5관왕에 이어 또 한번 영광을 안게 되었다.

대웅제약은 한국 최고의 제약회사이다. 이번 아시아 일하기 좋은 기업 평가에서 대기업부문 국내 수상사 중 1위를 기록하였다.

보수적이고 경직된 문화를 떠올리기 쉬운 제약회사의 일반적인 이미지가 아닌, 자율적이고 유연한 문화를 통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웅제약의 일하기 좋은 문화가 다시 한번 입증된 것이다. 이는 이미 지난 2월 GPTW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과 동시에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 여성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CEO, GPTW 혁신리더 부문 선정을 통하여 알려진 바 있다.

(PRNewsfoto/Great Place To Work® Korea)

애터미가 2년 연속 '아시아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되었다. 이와 함께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24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애터미의 조직관리는 파격적인 혁신의 연속이다. 출퇴근에서부터 결재까지 거의 모든 것이 직원들의 자율을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전 부서가 자율좌석제를 실시, 상사의 눈치를 볼 필요 없이 자신이 원하는 좌석에서 일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직급이나 명칭을 사용하며, 출퇴근 관리나 업무 감독을 하지 않는다. 또한 프로젝트 중심 조직으로 임직원 누구나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스스로 매니저가 되어 진행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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