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출범한 서태협, “시작도 안 했는데... 비판, 이사회 무산” 과연 우연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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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출범한 서태협, “시작도 안 했는데... 비판, 이사회 무산” 과연 우연이었을까?
  • 김현수 수석기자
  • 승인 2023.11.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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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태협 규약 위반 사실 무근
- 서태협 회장 ‘부족하더라도 저와 함께 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

[글로벌신문]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회장 이자형, 이하 서태협)의 운영 방식에 대해 모 언론사에서 독선적인 운영과 예산 남용, 규약 위반이라는 비판의 기사가 보도되었다.

그러나 서태협 측은 독선적인 운영과 예산을 남용하거나 규약을 위반한 사실이 없다며 강하게 반박하였다.

지난 보궐선거로 인해 새롭게 출범한 이자형 회장은 당선 후 중요한 안건을 심의 의결하기 위해 지난 10월 26일(목) ‘제5차 전체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사들을 소집하였으나 참석 이사 과반수 미달로 이사회가 성원되지 못했다.

새롭게 출범한 이자형 회장의 시작도 안 한 정책에 찬물을 끼얹는 “첫 이사회 무산” 과연 우연이었을까? 의도 있는 무산이었을까? 의구심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서태협 한 관계자는 “지난 10월 31일(화) 2023년도 제3차 임시총회 개최와 총회에서 상정하는 안건에 대해 이사회에서 먼저 다루고 결정해야 하나 성원 미달로 상정조차 못한 이사회를 건너뛰고 총회를 소집하여 안건을 의결하는 것은 엄연한 규약 위반이다라는 모 언론사 지적에 이는 어불성설(語不成說)이다.

이번 제3차 임시 대의원총회는 서태협의 소집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닌 규정과 절차에 따라 대의원들의 요청에 의해 소집되었으며 안건 또한 대의원들의 요청에 의해 적법하게 이루어졌다.

규약을 살펴보면 재적 대의원 3분의 1 이상이 회의의 목적을 제시하여 대의원들이 소집을 요구할 수 있으며 본 회의 부회장 및 이사는 회장이 추천한 사람 중에서 대의원 총회에서 선임한다. 단, 대의원 총회 의결로 선임 권한을 회장에게 위임할 수 있다로 규정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이자형 회장은 “서태협 회원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분열과 갈등이 아닌 화합을 원하고 있다. 제발 상식이 통하는 서태협으로 회귀하여 부족하더라도 믿고 기울기 없이 균형이 있으면서 발전하는 서태협이 되길 진심으로 바라며 늘 발로 뛰고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회장이 될 것을 약속하며 앞으로 저와 함께 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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