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신문] 중전기 및 전력제어시스템 분야의 글로벌 리더 기업 ㈜히타치에너지코리아가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인 미국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고 GPTW코리아가 주최하는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증되는데 이어,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국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은 임직원들의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5가지 범주, 15대 요소, 60개 평가항목의 신뢰경영 지수(Trust Index™)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진다.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제도는 세계 150개 국가, 10만 여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 등 직원 500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국제적으로 가장 공정하고 권위있는 인증 제도로 알려져 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히타치에너지코리아의 재직 임직원 76%는 자사를 '일하기 좋은 기업'이라 답변했고 이는 국내 기업 평가 평균 56% 대비 우수한 편이다. 답변을 한 이들 중 평균 약 90%는 물리적으로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업무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조직의 DEI(Diversity, Equality, Inclusion) 덕분에 인종·성별·성적 취향과 관계없이 공정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주요 세부항목 평가에서도 업무를 할 수 있는 자원과 장비 및 용품을 충분히 제공받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부담 없이 개인휴가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도 높이 평가했다.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 특별상 수상은 자사의 적극적인 여성 고용개선조치와 여성 임직원들의 직장 만족도를 나타내는 여성 신뢰 지수 진단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 계기가 되었다. 히타치에너지코리아는 2023년 기준, 여성 근로자의 비율이 전체 근로자의 약 18% (현장직군 제외한 사무직군의 경우, 27%)를 차지하고, 여성 관리자 수의 비율이 13%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10% 이상 여성인력을 확충해가고 있다. 또한, 히타치에너지코리아는 2020년 ABB코리아 분사 이후, ▲리더십 내재화 ▲일하는 방식의 변화와 성과 창출 ▲ 수평적 조직문화를 위하여 직원들의 근무 환경·인사제도·복리후생 개선을 위한 TF 팀을 구성하여 좋은 직장 만들기(Great Place To Work, GPTW) 캠페인을 3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이 가정과 직장 생활을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연 근무제가 한 예이다. 히타치에너지코리아는 2021년 유연 근무제를 도입하여 고용노동부 주관 '근무혁신 우수기업' 선정, 한국무역협회(KOTRA) 주관 '우수 인사제도 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임직원들은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출근 시간을 선택하여 출근시간에 따라 8시간 근무 후 자율적으로 퇴근할 수 있으며, 재택 근무도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어 자녀 등하교 문제와 육아상담 및 학교 방문 등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
이외에도, 히타치에너지코리아는 여성 직원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여성 휴게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차휴가 사용촉진제도'를 통해 직원들이 여가생활을 보장받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장려한다. 또한, 직원들의 정신 건강을 위하여 '심리 상담 프로그램 (EAP)'를 도입하여 직장이나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임직원의 가족 1인의 건강검진 비용을 무료 지원하는 '가족건강 검진' 프로그램과 '자녀 학자금 지원 제도' 역시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반영한다.
최석환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직원들이 존중 받고 행복한 일터를 위해 아낌없이 노력해 온 유의미한 결실이며, 특히 건강한 조직 문화를 위해 힘써온 좋은직장만들기(GPTW) TF 팀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 라며, '공정성과 다양성, 포용성을 기업 경영의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만큼, 앞으로도 직원들이 잠재력과 역량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고, 무엇보다 회사의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눈치보지 않고 적극 사용할 수 있는 편안하고 안정적인 조직문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히타치에너지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기반한 기업의 지속가능성전략인 Sustainability 2023의 일환으로 조직의 다양성·공정성·포용성 정책(이하 "DEI 정책")인 Diversity 360를 운영 중이며, 2025년까지 여성인력 비중을 25%까지 확대하고, 여성 직원 유지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