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IC, 아시아 전역에서 파트너십 강화 위해 싱가포르 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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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IC, 아시아 전역에서 파트너십 강화 위해 싱가포르 사무소 개소
  • 박언용 기자
  • 승인 2023.12.0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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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sland Investment Corporation(QIC)이 아시아에서 활동 중인 기관 투자자를 더욱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싱가포르 사무소를 신설하며 국제적 입지 강화에 나섰다.

QIC's Ryan Gordon, Ayako Mitsui, Vicky Wei, CEO Kylie Rampa, Ravi Sriskandarajah, Shiree Hocking and Ryan Choi at the Australian investment manager's new Singapore office. (PRNewsfoto/Queensland Investment Corporation (QIC))

Marina Bay Financial Centre에 위치한 사무소는 현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싱가포르 지역에서 새로운 자본 창출 기회를 모색하는 허브 역할을 할 예정이다.

QIC의 Kylie Rampa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사무소 개소가 QIC의 세계화와 고객 다각화 스토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자평했다.

그는 "QIC는 지금까지 북미, 영국, 유럽에 사무소를 운영하며 투자와 자산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시장을 중심으로 국제적 입지를 쌓아왔다"면서 "싱가포르에서 사무소를 설립하는 것은 QIC의 발전을 위해 당연히 밟아야 할 다음 수순"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로 인해 아시아와 중동 지역에서 우리와 생각이 같은 자본 파트너들에게 우리의 헌신적 모습을 보여줄 기회가 열릴 것"이라며 "이 자본 파트너들은 인프라, 사모채권, 부동산 및 자연 자본 분야에서 우리의 역량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호주 민간 시장에서 높은 수준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QIC는 특히 에너지 전환과 자연 기반 솔루션에 기여하는 투자 기회를 촉진하는 데 적격이다"라면서 "QIC가 지금까지 쌓아온 실적과 정부가 소유한 유산이 합쳐지면 우리는 신뢰할 수 있고 책임감 있는 투자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QIC의 Ravi Sriskandarajah 고객 솔루션 및 자본 담당 전무이사는 현지 유통팀이 지역 고객과의 기존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팀은 풍부한 현지 지식과 경험 및 언어 능력을 갖추고 있어 새로운 자본 기회를 모색하는 동시에 고객이 추구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다"면서 "Ryan Choi와 Ayako Mitsui는 각각 한국과 일본에서 평판이 좋을 뿐 아니라 비판적 인사이트와 강력한 인맥으로 우리 조직의 자산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두 사람은 새해에 싱가포르로 자리를 옮기고서도 다양한 관계를 이끌어갈 Vicky Wei 중화권 총괄과 함께 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동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관계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에 전략적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는 13년 경력의 QIC 베테랑 Shiree Hocking이 싱가포르에서 Choi와 Mitsui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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