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ota와 F.LAB, 스마트 콕핏 경쟁력 강화 위한 전략적 제휴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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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ota와 F.LAB, 스마트 콕핏 경쟁력 강화 위한 전략적 제휴 체결
  • 박언용 기자
  • 승인 2024.02.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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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신문]  자동차 OTA(Over-The-Air) 업그레이드 및 원격 진단 솔루션 글로벌 공급업체인 Carota가 스마트 콕핏 기술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F.LAB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Carota는 이번 제휴를 통해 F.LAB의 서비스를 자사의 제품 포트폴리오에 원활하게 통합하여 자동차 기술 부문에서 확보한 경쟁 우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세 번째: Carota CEO Paul Wu, F.LAB CEO 김준형

OTA 핵심 기술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Carota는 대만 최대 규모의 차량 영상 관리 서비스 제공업체이자 트럭용 충돌 버퍼 및 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엔지니어링 업체이다. 스마트 콕핏은 다양한 유형의 승용차 개발에서 인간적이고 몰입감 넘치는 시청각 경험을 제공해 고품질의 운전 경험을 맛볼 수 있게 해주는 미래 트렌드로 간주된다. 스마트 콕핏의 도입으로 승용차뿐만 아니라 상용차 및 물류차도 모두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제3의 생활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스마트 콕핏용 무선 기능 강화는 Carota의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한국에 본사를 둔 F.LAB은 스마트 콕핏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개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전 세계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판매용 단말기를 전 세계에 유통하고 있다. Carota와의 제휴는 자동차 산업의 진화하는 요구에 맞춰 매끄럽게 통합된 고품질의 스마트 콕핏 솔루션과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겠다는 양사의 의지를 보여준다.

Paul Wu Carota CEO는 "F.LAB과의 협력은 자동차 업계에 포괄적이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Carota의 비전과 일치한다"면서 "스마트 콕핏은 제조업체의 설정과 소유자의 선호도에 맞는 기능상 적용을 통해 다양한 전기 자동차에서 점점 더 널리 보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 및 자원 통합 면에서 양사가 가진 강점을 활용해 더 넓은 시장을 공동으로 개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준형 F.LAB 대표는 "다양한 제조업체들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oftware Defined Vehicle, SDV)로 성공적인 전환을 꾀하려는 지금처럼 중요한 시기에 보다 안전하고 포괄적인 연결성과 즐거운 운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Carota와 전략적 협업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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