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 당분간 영하권 한파→내린 눈 얼어 빙팡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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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도권, 당분간 영하권 한파→내린 눈 얼어 빙팡길
  • 국제뉴스
  • 승인 2024.02.08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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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기상청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등 수도권지역은 당분간 영하권 한파가 이어지겠다"며 "최근에 내린 눈이나 안개가 지면에 얼어 붙어 빙판길이나타나겠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내린 눈으로 눈이 쌓인 지역이 많은 가운데, 낮 동안 기온이 올라 녹은 눈이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다시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그리고, 낮에도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로, 그늘진 도로 등에는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이와 함께 낮 기온이 5도 내외로 오르면서 강과 호수 등의 얼음이 녹아 깨질 수 있다. 또,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큰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오늘(8일) 아침최저기온은 서울시 -2도, 인천시 -3도, 수원시 -4도 등 -7~-1도, 낮최고기온은 서울시 6도, 인천시 4도, 수원시 6도 등 4~7도가 되겠다.

또 내일(9일) 아침최저기온은 서울시 -3도, 인천시 -3도, 수원시 -4도 등 -7~-2도, 낮최고기온은 서울시 5도, 인천시 4도, 수원시 5도 등 4~6도가 되겠다.

이 밖에도,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경기동부를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으며, 기존에 있는 눈이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한편, 연휴 기간 기온은 큰 추위 없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11일 오후부터 차츰 평년 수준으로 낮아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낮아 다소 쌀쌀하겠다.


송서현 기자 songyunsun@hanmail.net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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