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임실초등학교 제111회 졸업식 개최...졸업생들 "중학생 된다니 설레면서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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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임실초등학교 제111회 졸업식 개최...졸업생들 "중학생 된다니 설레면서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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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0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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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초등학교(교장 한미연)가 졸업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축제로 졸업식을 개최해 화제다.  / 사진=구윤철 기자
임실초등학교(교장 한미연)가 졸업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축제로 졸업식을 개최해 화제다.  / 사진=구윤철 기자

(임실=국제뉴스) 구윤철 기자 = 임실초등학교(교장 한미연)가 송사·답사, 내빈인사 같은 의례는 없애고 졸업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졸업식을 만들어 화제다.

8일 임실초등학교 희망관에는 졸업생과 졸업을 축하해주기 위해 온 학부모와 교직원들로 붐볐고 서거석 전북도교육감과 심 민 임실군수가 영상으로 임실초등학교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이 임실초등학교 졸업생들에게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사진=구윤철 기자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이 임실초등학교 졸업생들에게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사진=구윤철 기자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은 “6학년 여러분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난 6년간 배우고 익힌 것들이 여러분들이 새롭게 공부하는데 든든한 밑 거름이 될 것이다”며 졸업생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냈다.

그러면서 서 교육감은 “온종일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따뜻하게 꿈을 주셨던 담임 선생님, 사랑하는 자녀의 학교생활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셨던 부모님 그동안 대단히 수고 많으셨다”며 감사와 축하의 뜻을 함께 전했다.

임실초등학교 47회 졸업생인 심 민 임실군수가 초등학교 대 선배의 마음으로 졸업생들에게 따뜻한 축하의 메시지를 영상으로 전하고 있다.  / 사진=구윤철 기자 
임실초등학교 47회 졸업생인 심 민 임실군수가 초등학교 대 선배의 마음으로 졸업생들에게 따뜻한 축하의 메시지를 영상으로 전하고 있다.  / 사진=구윤철 기자 

심 민 임실군수는 “우리 임실군은 봉황인재학당을 비롯한 교육 사업을 통해 임실군의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것이며 졸업생 여러분들도 자신감을 갖고 본인이 가진 능력과 잠재력에 의지와 열정을 더해 미래의 꿈을 향해 힘차게 나가기를 바란다”며 졸업생들의 용기를 붇돋았다.

임실초등학교 한미연 교장이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  / 사진=구윤철 기자
임실초등학교 한미연 교장이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  / 사진=구윤철 기자

한미연 교장은 “자신이 바라는 것을 적으면 꿈이 되고 꿈에 이루고 싶은 날짜를 적으면 목표가 되고 목표를 잘게 나누어 놓으면 계획이 되고 계획을 실행으로 옮기면 꿈은 현실이 된다”며 졸업생들에게 새로운 각오를 심어줬다.

임실초등학교 한미연 교장과 6학년 담임을 맡았던 교사들이 졸업생들 한 명 한 명에게 표창장과 졸업장을 수여하고 있다.  / 사진 = 구윤철 기자 
임실초등학교 한미연 교장과 6학년 담임을 맡았던 교사들이 졸업생들 한 명 한 명에게 표창장과 졸업장을 수여하고 있다.  / 사진 = 구윤철 기자 

8일 임실초등학교 졸업식이 열린 희망관에서 한미연 교장과 6학년 담임을 맡았던 교사들이 졸업생들 한 명 한 명에게 표창장과 졸업장을 주면서 따뜻한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임실초등학교에서 졸업생과 학부모가 추억할 수 있는 포토존을 준비해 색다른 졸업 ‘인생네컷’을 남길 수 있게 했다.
 임실초등학교 졸업식에서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직접 제작한 졸업 축하 영상을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지켜보며 즐겁게 졸업식을 마무리 했다. / 사진 =구윤철 기자 
 임실초등학교 졸업식에서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직접 제작한 졸업 축하 영상을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지켜보며 즐겁게 졸업식을 마무리 했다. / 사진 =구윤철 기자 

구윤철 기자 ycgu76@hanmail.net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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