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원내 3개 진보정당과시민사회에 연석회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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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원내 3개 진보정당과시민사회에 연석회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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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0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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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민주개혁진보세력 선거연합 윤석열 정권 심판하라는 국민의 염원"
▲더불어민주당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추진단장인 박홍근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원명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추진단장인 박홍근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8일 녹색정의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 등 원내 3개 진보 정당과 시민사회에 비례대표 후보 선정을 위한 대연합 추진 연석회의를 제안했다.

박홍근 민주당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추진단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개혁진보세력의 선거연합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라는 국민의 염원을 받들기 위한 불가피하지만 가장 강력하고 유일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선거연합은 민주개혁 진보세력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세력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국민께 신뢰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민주개혁 진보대연합을 위한 활동은 3대 축을 동시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첫째 민생 우선의 정책 기조를 중심으로 공동 총선 공약을 추진, 둘째 국민 눈높이에 걸맞는 유능한 인재들을 선출하기 위한 합리적이고 공정하고 민주적인 선출 시스템을 구축, 셋째 지역구 연합은 국민의힘 과반 의석 확보에 의한 의회 권력 독점을 저지하기 위해 이기는 후보 단일화 정신과 원칙으로 추진"을 제시했다.

또 "이를 위해 민주당 민주연합 추진단은 우선적으로 국민적 대표성을 가진 원내 3개 진보정당 그룹과 그간 연동형제 유지를 주장해온 연합정치 시민회의와 논의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홍근 선거연합추진단장은 "대연합 논의를 위해 민주당을 포함한 3개 민주진보정당과 연합정치 시민회의의 연석회의를 조속히 개최하고 이에 참여해 줄 것"을 공식 제안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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