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 서해상 짙은 안개→항공기ㆍ선박 운항 차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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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도권, 서해상 짙은 안개→항공기ㆍ선박 운항 차질 우려
  • 국제뉴스
  • 승인 2024.02.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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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기상청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등 수도권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며 "오늘 낮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추워지겠다"고 예보 했다.

이와 함께 오늘 오전 사이 경기도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15일)은 5~20mm 등이다.

특히,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15일) 새벽(00~03시)부터 낮(12~15시) 사이, 가끔 비(서울.경기북부.동부 중심 비 또는 눈)가 내리고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기남동부는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기온이 낮은 경기북동부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오늘과 내일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한, 그 밖의 서울과 경기북부.동부의 높은 산(관악산, 북한산, 용문산 등)에도 오늘(15일) 오전(09~12시)에 기온이 떨어져 눈이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15일) 1~3cm 등이다.

아울러, 오늘(15일) 오전까지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평년(최저기온 -8~-2도, 최고기온 4~6도)보다 높겠으나, 내일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평년과 비슷하겠다.

땨라서, 아침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6도 내외가 되겠으나, 오늘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16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0도 가량 크게 떨어져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로 춥겠다.

한편, 서해안에 인접한 공항과 서해중부해상에는 짙은 안개로 항공기 및 선박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송서현 기자 songyunsun@hanmail.net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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