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한경상 기자 = 국민의힘 4월 총선 '경기벨트' 핵심 선거구 경기 안양시 동안구갑 임재훈 국회의원 후보, 수원병 방문규 후보, 성남 분당구갑 안철수 의원은 15일 공천을 확정하고 총선 승리 의지를 다졌다.

임재훈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국민의힘 공관위에서 부족한 저를 안양시 동안구갑의 단수 후보로 결정했다"면서 "켜켜이 쌓인 안양의 산적한 찌꺼기와 묵은 때를 확실하고 말끔하게 대청소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안양시 동안구갑은 17대 총선부터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이 배출되지 않은 '험지 중의 험지'이지만 임재훈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원병 방문규 후보는 공천을 확정받은 후 "당과 당원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이제 '방문규는 국민의힘 수원병 국회의원 후보'로 팔달의 놀라운 변화를 이루기 위해 제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고 승리의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죽을 힘을 다해 뛰겠다. 여러분께 반드시 승리의 기쁨을 안겨드리겠다"며 뜨거운 응원과 지지 호소했다.

성남 분당구갑 안철수 의원은 "경기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은 이번 총선승리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고지"라며 "분당·판교의 미래와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뛰겠다"고 승리를 확신했다.

또한 "분당·판교는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경제·과학 중심지로서 그 중요성이 남다른 곳으로 이번 공천이 단순히 저만의 승리를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의힘이 수도권 전역에서 승리하기 위한 초석임을 명심하겠다"며 분당·판교 주민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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