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원도, 동해안 70cm 폭설→동해상 너울성 높은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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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원도, 동해안 70cm 폭설→동해상 너울성 높은 파도
  • 국제뉴스
  • 승인 2024.02.2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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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제뉴스) 기상청은 "강원도는 당분간 동해안과 산지에는 매우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다"며 "눈이 쌓이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겠다"고 예보 했다.

이와 함께, 오늘(21일) 새벽(00~06시) 사이에는 내리는 비 또는 눈의 강도가 약하거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으나, 오늘 아침(06~09시)부터 강도가 점차 강해지겠다.

아울러, 강원도 내륙에서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은 강원산지 30~50cm(많은 곳 70cm 이상), 강원동해안 20~40cm(많은 곳 50cm 이상), 강원내륙 5~10cm(많은 곳 15cm 이상) 등이다.

특히 강원도 산지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강원동해안과 강원산지에 눈이 장기간 강약을 반복하면서 지속되어 매우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다.

한편, 동해중부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동해중부전해상은 모레(23일)까지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또, 동해중부전해상의 풍랑특보는 모레(23일)까지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당분간 강원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물결도 높게 일면서 강한 너울이 유입되어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고,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란다.


백상현 기자 na78hjm@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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