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웅래 "끝까지 싸워 공천 바로 잡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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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웅래 "끝까지 싸워 공천 바로 잡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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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2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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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울 마포갑 이지은 전략공천 인정 불가 단식 계속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국제뉴스DB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오후 전략공관위의 서울 마포갑 이지은 후보 전략공천 결정에도 불구하고 "단식 농성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노웅래 의원은 "오늘 전략공천위는 이지은 후보를 마포갑 지역구의 단일 전략후보로 지정했다며 저는 공천 원칙과 기준에 어긋나는 부당한 공천이므로 인정할 수 없다"고 분명한 입장을 취했다.

또 "이지은 후보는 이미 지역에서 몇 차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지지율이 높지 않았고 그런 후보를 단수후보로 공천한 것은 이기는 공천을 포기 것이고 선거를 지더라도 자기편만 심으려는 인위적 공천"이라고 비난했다.

특히 "오늘 오후 전략공관위는 저에게 소명기회를 주겠다고 해 저는 소명서와 함께 소명 절차를 밟았는데 소명 후 채 2시간도 지나지 않아 전략공천위가 단수후보자를 발표사근 등 저의 소명 절차는 요식행위였을 뿐"이라고 각을 세웠다.

노웅래 의원은 "사전에 짜놓은 각본대로 군사작전하듯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공천과정을 인정할 수 없다"며 "끝까지 싸워 반드시 공천을 바로 잡겠다"고 밝혔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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