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인디음악 생태계 지원 서울라이브 공모…총 2억3천여만 원
상태바
서울시, 인디음악 생태계 지원 서울라이브 공모…총 2억3천여만 원
  • 김유찬 기자
  • 승인 2020.03.27 0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뮤지션부터 팬들까지... 인디음악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
“인디음악을 사랑하고 만드는 이들의 다양하고 실험적인 프로젝트 꾸준히 지원할 예정”

[글로벌신문]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 서교예술실험센터는 홍대 인디음악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프로젝트와 공연을 발굴하기 위한 <서울라이브> 지원사업 공모를 26일(목)부터 내달 12일(일)까지 진행한다.

지원규모는 ▴인디뮤직 D.I.Y 프로젝트 ▴라이브 기획공연 ▴소규모 인디뮤직 페스티벌 등 3개 분야에서 약 85팀을 선발하며, 총 지원금은 2억3천1백만 원이다.

인디 음악 작업에 다양한 기획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인디뮤직 D.I.Y 프로젝트」는 정식 음원을 발매한 인디 뮤지션의 활동과 관련된 프로젝트가 대상이다. 총 50건을 선정해 각 2백만 원씩 지원한다.

인디 씬의 활발한 교류를 지원하는 「라이브 기획공연」은 서울 소재의 공연장에서 국내외 뮤지션이 2팀 이상 참여하는 소규모 공연이 대상이다. ‘국내 뮤지션 교류 공연’은 총 22건을 선정해 각 2백만 원씩, ‘국내-해외 뮤지션 교류 공연’은 8건 내외에게 5백만 원부터 최대 7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작지만 알찬 축제를 지원하는「소규모 인디뮤직 페스티벌」은 서울의 공연장, 클럽, 야외 등에서 6팀 이상의 뮤지션이 함께할 수 있는 음악 페스티벌 분야다. 총 5건 내외를 선정해 최대 1천만 원씩 지원한다.

인디뮤직 D.I.Y. 프로젝트 지원」과 「라이브 기획공연(국내)」분야는 별도 의 정산 없이 간략한 공연 결과보고서로 사업 마무리가 가능하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올해로 2회를 맞는 <서울라이브>는 인디 음악 및 음반제작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이 아닌 인디 음악 생태계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목적”이라며, “향후에도 인디음악을 사랑하고, 만들어나가는 이들의 다양하고 실험적인 프로젝트를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라이브>는 내달 12일(일)까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교예술실험센터( 02-333-7218)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