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 당분간 영하권 꽃샘 추위→후미진 도로 빙판길
상태바
[날씨] 수도권, 당분간 영하권 꽃샘 추위→후미진 도로 빙판길
  • 국제뉴스
  • 승인 2024.03.04 0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국제뉴스) 송서현 기자 = 기상청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등 수도권은 오늘 오전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내일 오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 했다.

이와 함께 밤사이 기온이 낮아지면서 오늘(4일) 오전 경기남동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경기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터널 입.출구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어지는 곳이 있겠고, 낮은 기온으로 인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차량 안전 운행에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내일(5일) 낮(12~15시) 경기남부에 비가 시작되어 점차 비가 확대되어 늦은 오후(15~18시)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5일)은 5mm 내외이다.

이 밖에도 내일(5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고, 비가 그친 후 기온이 낮아지면서 내린 비로 인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저속 운행과 안전거리 확보 등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내일(5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4~1도, 최고기온 8~1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또한, 오늘까지 대부분 지역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일부 경기내륙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서해중부먼바다는 내일(5일) 오후부터 바람이 20~40km/h(5~11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송서현 기자 songyunsun@hanmail.net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