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 경칩날 5mm 봄비→비가 그친 후 꽃샘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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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도권, 경칩날 5mm 봄비→비가 그친 후 꽃샘추위
  • 국제뉴스
  • 승인 2024.03.05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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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송서현 기자 = 기상청은 "오늘 낮부터 저녁까지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며 "비가 그친 후 기온이 0도 내외로 낮은 곳에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특히, 충청도 접경지역에 위치한 경기남부를 중심으로 오늘(5일) 낮(12~15시)에 비가 시작돼 늦은 오후(15~18시)에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어 저녁(18~21시)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와 함께 오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거나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고, 비가 그친 후 모레(6일)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낮은 곳에서는 내린 비가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아울러 기온은 오늘(5일)과 내일(6일)는 평년(최저기온 -5~1도, 최고기온 8~10도)보다 높겠다.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큰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오늘(5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시 4도, 인천시 5도, 수원시 5도 등 -1~6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시 11도, 인천시 11도, 수원시 11도 등 10~12도가 되겠다.

또 내일(6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시 2도, 인천시 2도, 수원시 2도 등 -2~3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시 10도, 인천시 9도, 수원시 10도 등 9~11도가 되겠다.

한편 오늘(5일)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쓰레기 소각,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서해중부먼바다는 오늘(5일) 오후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져 모레(6일) 바람이 20~45km/h(6~13m/s)로 강하게 불겠고, 특히 서해중부바깥먼바다는 물결이 1.0~2.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송서현 기자 songyunsun@hanmail.net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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