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 서울 영등포갑 새 정치세력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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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서울 영등포갑 새 정치세력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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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0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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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개혁신당 전략공천 1호 영등포갑 공천 국민 동의 확신
▲허은아 개혁신당 수석대변인./국제뉴스DB
▲허은아 개혁신당 수석대변인./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4월 총선 이슈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서울 영등포갑 선거구에 개혁신당이 허은아 수석대변인을 전략공천하며 새로운 정치세력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은 7일 의원회관에서 "허은아 전 의원을 영등포갑에 전략공천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허은아 전 의원이 영등포에서 한 20년 가까이 살기도 했고 또 오늘부터 다시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나 후보가 똑같은 민주당의 뿌리를 갖는 경쟁 구도에 들어가 있고 여기서 새로운 정치세력과 구정치 세력에 대한 심판을 영등포갑 유권자들이 판단하시라고 허은아 전 의원 스스로가 영등포에서 한번 개혁신당을 위해 노력해보겠다고 해 전략공천자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허은아 전 의원이 경쟁력이 어느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김영주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에 입당했지만 과연 얼마나 김영주 의원을 따라갈 것이냐 하는 것은 지금 우리나라의 정책은 아주 구태의연한 정치를 하고 있는 거 아니가 두 정당이 이념적인 싸움만 하고 있고 그래서 나라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개혁신당이 새로운 정치세력으로서 등장하는데 국민들의 상당한 동의가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영등포구는 제가 20년간 살았던 곳이고 이런 곳에 공천을 받게 된 것에 대해 상당히 영광이며 운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당의 명령에 따라 열심히 뛰고자 한다"면서 "제가 이곳에 나오게 되면서 어이없다고 생각했던 부분은 지금 옷만 바꿔 입었을 뿐이지 며칠 전까지 민주당의 의원이셨던 분 그리고 민주당 분들 두 분이서 후보를 내고 영등포구민을 기만한다고 생각한다며 참 보수 정치인이었던 허은아가 와서 제대로 국민을 기만했던 분들을 심판해 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 "저는 보수 정치인으로서 제가 4년 동안 의정활동하면서 외쳤던 것들이 아마도 영등포구민들께서 다 잘 아시지 않을까 싶고 민주당 두 후보를 낸 분들과 또 보수정치를 지향해 왔던 보수정치를 잘 이끌어갈 수 있을지는 국민들이 파악하실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양당 독점 정치를 끝내야 한다"고 외쳤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양당 기득권의 독점을 하려고 하는 기만이 영등포구 2명의 민주당 출신들의 후보를 낼 수 있었던 것이라 생각하고 그 부분을 개혁신당이 꼭 깨도록하겠다"고 덧붙였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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