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 '비 또는 진누깨비'→3월 마지막 꽃샘추위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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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도권, '비 또는 진누깨비'→3월 마지막 꽃샘추위 기승
  • 국제뉴스
  • 승인 2024.03.12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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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송서현 기자 = 기상청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등 수도권은 오늘 오후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 했다.

특히,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12일) 새벽(00~06시)부터 늦은 오후(15~18시) 사이 수도권지역에 가끔 비(일부 경기북동부 비 또는 눈)가 내리겠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거나, 도로가 매우 미끄러운 곳이 있겠고, 특히, 오늘(12일) 오전부터 저녁 사이 불안정이 강해지면서 국지적으로 구름이 매우 발달해,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오늘 비가 그친 후 내일(13일)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나 미만으로 낮은 곳에서는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이와 함께 오늘(12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시 5도, 인천시 5도, 수원시 4도 등 2~6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시 11도, 인천시 10도, 수원시 10도 등 9~12도가 되겠다.

이어 내일(13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시 2도, 인천시 2도, 수원시 0도 등 -3~2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시 11도, 인천시 10도, 수원시 11도 등 10~13도가 되겠다.

한편, 서해중부먼바다는 오늘(12일) 오전부터 내일(13일) 새벽 사이 바람이 20~60km/h(6~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아울러, 인천.경기앞바다도 오늘 오전부터 내일 새벽 사이 바람이 20~45km/h(5~13m/s)로 강하게 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송서현 기자 songyunsun@hanmail.net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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