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 가시거리 200m 안개→하늘ㆍ바닷길 운항정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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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도권, 가시거리 200m 안개→하늘ㆍ바닷길 운항정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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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16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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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송서현 기자 = 기상청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등 수도권은 오늘 오전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며 "서해를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특히,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등 수도권은 오늘(16일) 오전(10시)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인천.경기서해안에는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아울러, 해안에 위치한 교량(인천대교, 영종대교, 서해대교 등)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낮은 내륙에는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감속 운행하기 바란다.

이와 함께 인천.경기앞바다를 중심으로 오늘(15일) 늦은 밤부터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16일) 낮과 오후에도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구간이 있겠으며 내일(17일) 늦은 새벽(03~06시) 북쪽해역부터 점차 걷히겠다.

또, 바다 안개가 내일 낮과 오후에도 유지되면서 인천.경기서해안에 안개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해안에 위치한 교량에도 안개가 짙어지는 구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그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밀물의 속도는 성인의 걸음걸이보다 2배 이상 빠르므로, 갯벌 활동 시 해변에서 멀리 나가는 것을 자제하고, 간·만조 시간을 확인하여 고립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란다.

한편, 내일(17일) 오전부터 모레(18일) 새벽까지 서해중부먼바다는 바람이 20~60km/h(6~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1.0~3.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송서현 기자 songyunsun@hanmail.net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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