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도예 기자 = 기상청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등 수도권지역은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겠고, 내일 아침까지 경기동부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서해5도는 오늘 대체로 흐리다가 밤부터 맑아지겠으며, 내일은 대체로 맑겠다. 예상 강수량(19일 오전~20일 아침)은 5~10mm 등이며 예상 적설(19일 오전~20일 아침)은 1~3cm 등이다.

아울러, 오늘(19일) 새벽(03~06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오전(09~12시)에는 비가 시작되겠다.

특히, 오늘 오후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경기동부나 그 밖의 지역에서도 고도가 높은 산지에서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그리고 오늘과 내일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입.출구 등)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저속 운행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등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오늘(19일) 오후부터 내일(20일) 오전 사이 서해5도와 섬지역, 인천.경기서해안은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수도권 대부분 지역도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한편, 오늘(19일) 오후부터 내일(20일) 오전 사이 서해중부먼바다에 바람이 30~65km/h(8~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1.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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