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신문] 대구 달서구에서 열린 태누리 교육세미나가 참석자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 이번 세미나는 19일에 개최되었으며, 수업을 마치고 달려온 태누리 지도자들의 열정이 돋보였다.
태누리는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20년간 활동해 온 도장경영 모임으로, 태권도 관장 4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노력하고 연구하는 열정적인 모임이다.
이번 세미나는 '빚에서 빛으로'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전주 이지태권도의 김지훈 관장이 강의를 맡았다.
김 관장은 도장경영부터 모든 타임 수업, 차량, 상담 등을 혼자 맡아온 성공의 대명사로 불린다.
20여 년간 도복을 입고 수련생들을 직접 지도하며, 수영과 피트니스를 통해 자기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 관장은 아침 수영 후 전 타임 수업을 마치고 2시간 이상 달려온 대구의 태누리 지도자들과 함께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주제로 2시간 30분간의 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가 끝나도 열정적인 참가자들과의 질의응답시간이 새벽 3시까지 이어졌다.

전국의 여러 태권도 협회와 모임 등을 다니며 많은 세미나 강의를 했던 김 관장도 이번 세미나에서 오랜만에 이렇게 열정적인 참가자들을 만나 도전을 받았다고 밝혔다.
매일 도복에 띠를 매고 직접 수업을 하며, 전국을 다니며 검증된 세미나 강사로서 정면승부하고 있는 김 관장의 다음 세미나는 경상남도 진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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