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의대로 규정을 바꿀 수가 없고 상위 단체인 서울시 체육회의 규정과 절차에 따라 진행
[글로벌신문] 서울시태권도협회(회장 이자형, 이하 서태협)는 8월 14일(수) 11시 서태협 사무실에서 2024년도 회장 선거를 앞두고 제기된 비판에 대해 논리적으로 반박하며, 선거 규정이 공정성과 형평성을 갖추고 있음을 강조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자형 회장은 2024년도 회장 선거를 둘러싼 비판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며, 임의대로 규정을 바꿀 수가 없고 상위 단체인 서울시체육회의 규정과 절차에 따라 진행되며 제기된 주장들이 사실을 왜곡한 것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그는 이번 선거 규정을 두고 불공정하고 기득권층을 위한 것이라는 주장은 근거 없는 억측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협회는 오직 서태협의 발전과 공정한 선거 절차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 같은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지난 2월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서울시협회의 회장선거규정 개정을 승인한 이유는 이전 보궐선거에서 선거인 중 회원(등록 도장) 비율이 낮다는 비판을 반영하기 위해서 이며 이를 개선하고자 서태협은 선거인 비율을 조정하는 규정 개정을 추진했고, 이 개정안이 승인된 것이라고 전했다.
박창식 부회장은 협회가 이미 올해 초 스포츠공정위원회와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시체육회의 승인을 받아 선거규정을 개정했으며, 이를 통해 회장 출마 예정자 누구나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 부회장은 선거인단 구성이 시체육회의 회원종목단체규정에 따라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등록회원(관장)들이 50% 이상을 차지하는 공정한 비율로 선거인단이 구성되었다고 강조했다. 심판 및 지도자 직군의 비율이 과다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협회가 이를 고려하여 선거인단 구성 비율을 합리적으로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1. 선거인단 구성및 규정 개정의 합리성
협회에 따르면, 일부에서 제기된 선거인단 구성 비율에 대한 비판은 잘못된 이해에서 비롯된 것이다. 선거인단 인원은 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규정에 따라 30명 이상 150명 이내로 대의원, 구 협회 임원, (등록회원) 관장, 지도자, 심판, 선수 6개 직군으로 구성한다.
150명 이내로 구성하는 전체 선거인단 중 실제로는 등록회원(관장)이 50% 이상을 차지하여 가장 많은 비율로 배정된다. 대의원, 구협회 임원 직군은 대다수가 등록회원(관장)이며 심판, 지도자, 선수 또한 도장을 운영하는 회원이 상당수 포함됐으며 대한태권도협회의 경우 등록 태권도장 직군에 1만 명이 넘는 지도자(관장) 중 17개 시 도 협회 별 각 1명으로 17명 (상위3/1 추가) 배정
심판 및 지도자 직군은 등록된 인원에 비해 전체 선거인 비율에서 차지하는 인원수가 많아 불공정하다는 지적에 따라 등록인원의 15%로 개정하였으며, 실제 활동한 사람에게 선거권을 부여토록 하여 합리적으로 개정하였다.
2. 선거의 공정성과 형평성
이번 선거 규정이 일부 기득권층을 위한 것이며, 선거인단이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도 협회는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이번 규정이 특정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서태협 태권도 전체의 발전과 민주적인 선거 절차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거인단 축소에 대한 우려는 과장된 것으로, 오히려 공정하고 균형 잡힌 선거인단 구성을 위한 노력으로 평가되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3. 협회의 준비 및 향후 계획
서울시태권도협회는 대한체육회에서 2024년 회원종목단체 회장선거 규정 권장(안)이 배포된 이후, 회장 선거를 실시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번 선거는 2016년 체육단체 통합 선거 이후 두 번째로 시행되는 회원종목단체장 선거로, 협회는 이를 위해 회원종목단체 규정 적용 및 선거관리규정 권장(안)에 근거한 지침을 배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24년도 하반기에는 각 시도 체육회장 및 종목단체장 선거가 진행될 예정이다.
협회는 이전 선거 과정에서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 올해 초 스포츠공정위원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서울시체육회 승인을 받아 선거 규정을 개정했다. 이로써 회장 출마 예정자는 누구나 동등한 입장에서 사전에 충분히 숙지하고 준비하여 입후보할 수 있게 되었으며, 협회는 이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해 공정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결론
서울시태권도협회는 이번 회장선거 규정이 태권도계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공정성과 형평성을 갖추도록 마련된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협회는 이번 규정에 대한 비판이 본질과 의도를 잘못 이해한 것에 불과하며, 규정 재개정의 필요성을 인정할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공정한 회장 선거가 이루어지도록 만전을 기할 것임을 약속했다.
기득권을 유지하고자 상식이 통하지 않는 억지 논리로 반박하는 태권도계가 참으로 답답할 따름입니다.
임원,선수들이 일선관장님들에 포함되어 일선 관장님들의 참여도를 높였다는 논리는 어디서 나온 것 인지요?
임원,선수,심판들은 기득권의 줄서기에 급급해서 기득권의 눈치만 보고 있는 것이 현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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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관장님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예전처럼 랜덤으로 일선관장님들의 퍼센트를 높여야 발전적인 협회가 될 수 있습니다.